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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창업자의 힘?…초지능 수학 AI 하모닉, 벤처캐피털 4곳이 '찜'

입력 2025-08-14 17:02   수정 2025-08-15 01:52


초지능 수학 인공지능(AI) 모델을 연구하는 스타트업 하모닉이 지난달 초기 투자 단계인 시리즈B에서 세쿼이아캐피털, 클라이너퍼킨스, 인덱스벤처스, 베서머벤처파트너스 등 4개 벤처캐피털(VC)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AI 모델 및 딥테크 투자에 대한 VC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13일(현지시간) 테크업계에 따르면 하모닉은 지난달 수학 대규모언어모델(LLM)인 아리스토텔레스의 베타 버전을 출시한 AI 모델 개발사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지난달 열린 2025 국제 수학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땄다.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를 뉴욕증시에 상장한 창업자 블라디미르 테네프의 이력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세쿼이아캐피털은 하모닉에 투자하며 “고급 수학 능력을 갖춘 AI 시스템이 과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론 능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구 저궤도에 태양광 패널을 띄우는 기술을 개발하는 에테르플럭스, 채권 트레이딩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는 모멘트 등 7개 스타트업이 10대 실리콘밸리 VC 중 4곳 이상에서 자금을 조달한 기업에 꼽혔다.

실리콘밸리=김인엽 특파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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