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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폭력 신고' 40대 배우, 이지훈이었다…"폭행은 없어" 해명

입력 2025-08-14 19:34   수정 2025-08-14 20:40


14일 '천만 관객' 영화에 출연한 40대 배우가 자택에서 아내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해당 배우는 '범죄도시3·4'에 출연한 이지훈으로 확인됐다.

이지훈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14일 "금일 보도된 '40대 배우 A씨'는 당사 소속 배우 이지훈 씨가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부부간 말다툼 중 배우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현장 진술과 확인 결과 중대한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됐다. 폭행 사실은 없으며, 배우자께서도 처벌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밝혀 현재 사건은 종결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일로 인해 대중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이지훈씨와 배우자 두 분 모두 반성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4일 발생했다.

당시 부부싸움으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이지훈이 집을 나가려 하자, 이를 막으려던 아내와 실랑이가 벌어졌고, 경찰은 조사 초기 폭행 혐의로 이지훈을 조사했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형사 사건이 아닌 가정 보호 사건으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지훈은 영화 '롤러코스터', '허삼관', '불한당', '아이 캔 스피크' 등에 출연했으며, 천만 관객 영화 '범죄도시3', '범죄도시4'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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