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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특검, 김동혁 전 군검찰단장 3차 소환…채상병 기록 무단 회수 조사

입력 2025-08-16 12:03   수정 2025-08-16 12:04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별검사팀이 16일 사건기록 회수와 박정훈 대령 수사를 지휘했던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단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지난 13일과 전날에 이어 3차 조사다. 그는 해병대 수사단이 경북지방경찰청에 이첩한 채상병 사건 기록을 압수수색영장 없이 무단으로 회수하고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고강도 수사를 지휘한 인물이다.

김 전 단장은 박정훈 대령 수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군사법원장 출신 고석 변호사와 통화했는데 특검팀은 김 전 단장이 윤 전 대통령 등 윗선의 지시를 받고 고강도 수사를 진행했는지에 대한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김 전 단장은 지난 13일 첫 조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사는 제가 전적으로 결정한 부분"이라며 "모든 일을 책임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검팀은 이날 박정훈 대령 표적수사 의혹이 제기된 염보현 군검사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염보현 군검사는 당시 박 대령 수사·기소를 직접 담당한 인물로, 박 대령 구속영장에 허위 사실을 적시한 의혹으로 허위공문서 작성 및 감금미수 등 혐의로 피소돼 수사받고 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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