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가 ‘부동산 세금 절세 특강’을 개최한다. 세금 분야 전문가가 상속세·증여세 절세 전략과 최신 세법 개정 사항 등을 전달한다.
강남구는 ‘부동산 세금 절세 특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강은 다음 달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국세청과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세금 분야 전문가 김호용 미르진택스 대표가 강의를 맡는다. 김 대표는 지난해에도 강남구에서 강연을 진행해, 복잡한 세법을 그림과 실제 사례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의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이 98%에 달했다.
이번 강의는 상속세·증여세 절세 전략과 최신 세법 개정 사항,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절세 전략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구민들이 변화하는 세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의 후에는 개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구민들이 궁금해하는 세금 문제를 상담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경우 세무관리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부동산 정책 변화에 민감한 지역인 만큼, 구민들이 세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절세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 수요에 맞춘 실질적인 세무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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