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디오 박물관 오디움(Audeum)은 오는 9월부터 2026년 3월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클래식 명반 해설 렉처 '오디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디오 콘서트는 지휘자 박성준이 직접 선정한 희귀 클래식 명반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오디움이 소장한 빈티지 스피커 웨스턴 일렉트릭 12A·13A와 미러포닉 M1을 통해 음악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각 회차는 선율, 음색, 템포, 명연주의 해석 등 음악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를 주제로 한다.
콘서트는 오는 9월 3일부터 2026년 3월 25일까지 총 15회차 진행된다. 장소는 오디움.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디움 관계자는 "단순한 음악 감상이 아닌, 해서과 청취가 결합된 학습형 렉처"라며 "공간과 소리, 기술이 어우러진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조민선 기자 sw75j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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