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군산시 공급 축소 속 신축 희소성 부각…분양가 상한제 적용된 마지막 단지 주목

입력 2025-08-18 13:43   수정 2025-08-18 13:44

전북 군산시 부동산 시장이 조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간의 급등보다는 완만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전세 수급 불균형과 입주 물량 감소가 맞물리며 매매 전환 수요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군산시 33평형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3.3㎡당 약 820만 원으로, 2022년 같은 달 대비 약 6.3%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3.65%)을 상회하는 수치로, 일부 단지에서는 실거래가 기준으로 7000만~9000만 원 가량의 상승폭도 확인되고 있다.

매매가 상승을 이끄는 주요 원인으로는 전세 시장의 위축이 꼽힌다. 군산시의 전세 공급이 급격히 줄면서 수요 대비 매물이 부족해졌고, 이로 인해 전세가율이 100%에 달하는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 결과, 전세 계약 대신 신축 매매로 방향을 바꾸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 군산에서는 포스코건설, DL이앤씨, 영무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신축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일부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안정성까지 갖췄다.

대표적으로 영무건설의 ‘군산 신역세권 예다음’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마지막 단지로 올 하반기 입주가 가능하다. 전세가와 매매가의 간극이 크지 않은 현재 시장 구조에서 실거주 전환을 고려한다면 주목할 만한 단지로 평가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당분간 군산 신규 입주 물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신축 단지의 희소성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군산 신역세권 예다음’처럼 분양가와 입주 시기, 입지 조건이 모두 맞아떨어지는 단지는 실거주자뿐 아니라 투자자 입장에서도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