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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계역·GTX-C…양주 랜드마크 나온다

입력 2025-08-18 16:46   수정 2025-08-19 01:26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서울과 이어지는 ‘역세권’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출퇴근 시간 단축은 삶의 질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단지에 관심이 몰리는 이유다.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업체) 신영이 경기 북부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양주에서 이달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을 선보인다. 서울지하철 1호선 역세권(덕계역)이 가까운 데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과 7호선 연장 수혜까지 기대할 수 있는 단지라는 평가가 나온다.

◇교통망·인프라 두루 갖춰
신영이 양주 덕계동에 선보이는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옛 서울우유 공장 부지다. 신영의 주거 브랜드 ‘지웰’과 시공을 맡은 대방산업개발의 브랜드 ‘엘리움’을 함께 적용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 동, 1595가구(전용면적 49~122㎡)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355가구다. 입주는 2029년 4월 예정이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역세권 입지다. 덕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서울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광화문까지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앞으로 출퇴근 시간은 더 단축될 전망이다. GTX-C노선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개통 땐 양주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서울지하철 7호선은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옥정~포천 추가 연장 사업계획을 승인해 교통 여건이 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망으로는 양주 옥정과 회천을 잇는 회천남로를 비롯해 평화로와 3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서울~양주 고속도로(2030년 개통)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29년 전 구간 개통),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등 서울 북부권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교통망이 계획돼 있다.
◇큐레이션 북카페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지웰과 엘리움 브랜드의 강점을 합쳐 단지를 조성하는 게 눈길을 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49·84·122㎡ 6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에 최근 선호되는 3~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향 배치) 설계를 도입한다. 판상형 및 타워형 설계를 모두 적용해 선택지를 넓힌다. 주택형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한다. 판상형 가구에는 넓은 세면대 등 호텔식 욕실을 설치하고, 취향에 따라 5.6m의 대형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도록 다양한 시설을 배치한다. 대표적으로 영풍문고가 큐레이션(맞춤형 구독 정보 제공)하는 북카페, 키즈라운지, 프라이빗한 1인 독서실, 어린이집, 돌봄센터를 넣는다. 또 어린이 안전을 위한 맘스스테이션이 마련돼 아이 키우기 좋은 단지로 꾸며질 예정이다. 단지 내부엔 네 곳의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된다. 놀이터마다 테마를 달리해 창의력을 자극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남녀노소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가 포함된 골프센터, 건식사우나가 있는 샤워룸도 갖출 예정이다.

대규모 단지에 걸맞은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고급 단지에 주로 들어서는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돼 손님맞이, 파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그린 필드’(대규모 녹지광장)를, 단지 내에는 산책로인 ‘포레스트 웨이’를 조성하는 등 쾌적한 조경에도 신경 쓴다.

신영 관계자는 “경기 북부 최초의 지웰 브랜드 단지여서 신영이 추구하는 주거 가치를 구현할 방침”이라며 “덕계역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의 랜드마크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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