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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산업 허브' 만드는 경남

입력 2025-08-18 16:49   수정 2025-08-19 01:23

경상남도는 지역 산·학·연·관과 협력해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18일 발표했다.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산업생태계 조성 모델이다. 육성지구로 지정되면 그린바이오 관련 국비 인프라 사업 공모 참여 자격이 부여되며 기업지원 사업 가점, 부지 특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경상남도는 최근 경상국립대에서 지방자치단체 등 18곳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진주, 남해, 하동, 산청, 함양 등 서부경남 5개 시·군과 협력해 경남의 풍부한 천연물 자원과 진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2027년 준공 예정), 지자체연구소, 경상국립대 등 연구 및 산업화 시설 집적화라는 경남의 강점을 내세워 육성지구에 지정에 나선다.

5개 시·군을 비롯해 경상국립대, 경남항노화연구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남해마늘연구소, 하동차&바이오진흥원,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농어업인단체연합회, 경남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 아미코젠, 인산가,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 등이 참여한다.

참여 단체는 저마다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그린바이오 생태계 조성과 기반시설 및 기술개발, 전문 인력 양성, 벤처·창업기업 발굴·육성, 투자유치 등을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실질적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경남이 그린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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