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아스템켐온이 급락하고 있다. 378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아스템켐온은 전일 대비 655원(23.65%) 내린 2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0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주주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매도세가 몰린 모습이다. 통상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주주가치 희석 우려 때문에 악재로 분류된다.
전날 코아스템켐온은 378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 가운데 243억원은 채무상환에 사용된다. 운영자금은 약 135억원이다. 1주당 약 0.71주가 배정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9월18일이며 발행가는 10월29일 확정된다. 청약은 11월3일과 4일 진행되며 같은 달 24일 신주가 상장된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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