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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는 게 없'츄'…'러블리 핫걸' 넘어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입력 2025-08-19 09:36   수정 2025-08-19 09:37


'인간 비타민' 츄(CHUU)가 올여름 가장 뜨겁게 빛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츄는 KBS 2TV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연희대의 '핫걸' 강민주 역을 맡아 상큼하고 당돌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평면적인 캐릭터를 벗어나 도발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첫 정극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기반으로 로맨틱과 코믹을 오가며 츄만의 대체불가한 독보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츄는 해당 작품의 OST Part.5 '별'을 직접 가창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서정적인 기타 선율 위로 펼쳐지는 맑고 깊이 있는 츄의 음색은 원곡과는 또 다른 울림을 선사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 번째 솔로 앨범 '하울(Howl)'을 시작으로 '초콜릿(Chocolate)', '스트로베리 러시(Strawberry Rush)',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Only cry in the rain)' 등 꾸준하게 앨범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색을 구축해온 츄는 아이돌을 넘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


예능에서의 존재감 또한 확실하다. 츄는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tvN STORY와 E채널이 공동 제작 하는 신규 리얼 연애 관찰 예능 '내 새끼의 연애'에서 김성주와 함께 공동 MC로 출격할 예정이다. 솔직 당당한 MZ세대를 대표하는 상큼발랄한 매력과 유쾌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공감과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과 한층 가까이 소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음악을 넘어서 드라마와 예능까지 올 여름 쉼 없는 열일 행보로 자신만의 색을 확고히 그려가고 있는 츄의 무한한 변신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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