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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꿈꾸던 송종국 딸, KLPGA 정회원…프로 골퍼 됐다

입력 2025-08-19 11:20   수정 2025-08-19 13:03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송종국의 딸 송지아(18)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회원 자격을 얻었다.

박연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등학교 5, 6학년 때 기획사를 다니다가 골프 선수를 하고 싶다고 골프 아카데미에 들어간 중학교 1학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처음 선수 등록을 하고 첫 시합을 솔라고 CC에서 했다. 100타가 안 되게 쳤던 그날이 엊그제 같은데 6년 만에 솔라고 CC에서 정회원이 되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감격했다.

박연수는 아울러 "시합 못 뛰어서 성적으로 눈에 띈 적 한번 없는 우리가 걱정하고 울던 시간은 이제 뒤로하고 늦게 시작해도 준비만 잘 해온다면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우리 송아지(송지아) 진짜 고생 많았다. 도와주신 분들 너무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송지아는 KLPGA 정회원에 합격한 것으로 보인다. 박연수가 게재한 사진에서 송지아는 "송지아 프로님 정회원 합격을 축하드린다"는 축하 메시지와 꽃다발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2007년생인 송지아는 송종국과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다. 송종국과 박연수가 이혼한 후 박연수 슬하에서 골프 선수로 활약 중이다.

한편 KLPGA는 대한민국 국적자이면서 정회원 선발전 합격 또는 정회원 특전 입회 자격을 충족하고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면 정회원 자격을 준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정회원 선발전 예선 통과 후 본선 54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222타까지 기록한 자 중 상위 10명까지 정회원 자격을 받을 수 있다. KLPGA 정회원이 되면 프로 골퍼로서 활동이 가능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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