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용 AI 전문기업 골든플래닛이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선정하고, 제주시 제주산학융합지구에 제주지사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제주 기업부설연구소 개소에 이은 후속 투자로, 제주를 ‘AI 혁신의 실험무대’로 삼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골든플래닛 제주지사는 △디지털 대전환 △과학치안 구축 등 제주에서 진행중인 주요 프로젝트의 안정적 수행과 더불어, 현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제주 맞춤형 AI 사업 발굴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골든플래닛은 그동안 제주 특화 실증 사례를 통해 AI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그린에너지 분야에서는 ‘AI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을 통해 풍력발전기 블레이드의 위험도를 1건당 0.36초 만에 진단할 수 있는 비전AI 솔루션을 개발, 제주 풍력 산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과학치안 분야에서는 AI가 기후·지리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도로 위험 구간을 예측하고, 자동 통제 및 혼잡·위험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 강화에 기여했다.
이번 제주지사 출범과 함께 골든플래닛은 ‘제주형 소버린 AI’ 비전을 공식화했다. 이는 데이터 주권을 기반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AI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며, △관광 △재난·재해·작황 예측 △소상공인 지원 △다국어 소통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김동성 골든플래닛 대표는 "제주를 단순한 사업 거점이 아닌, AI 산업 혁신의 전략적 테스트베드이자 파트너로 만들겠다"며, "제주형 소버린 AI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AI로 해결하고, 이 모델을 전국 지자체로 확산시켜 제주에서 출발한 AI 혁신이 대한민국 전역을 변화시키는 흐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플래닛(GOLDEN PLANET)은 2009년 설립된 실용 AI 전문기업으로, '데이터로 세상을 이롭게'라는 비전 아래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통합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