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를 운영하는 더파운더즈는 올해 경력직을 100명 이상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더파운더즈는 작년 8월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로 사옥을 이전했으며 최근에는 인근 빌딩에 사무실을 추가로 늘렸다.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지난해 485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도 뷰티 인력 시장의 큰손으로 꼽힌다. K뷰티 대장주로 떠오른 에이피알도 해외 영업과 연구개발(R&D) 인력을 확보하는 데 관심이 많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당분간 신규 채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소이/박종서 기자 claire@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