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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1지구 글로벌 협업…현대 "랜드마크 만들 것"

입력 2025-08-19 17:33   수정 2025-08-20 01:27

현대건설이 글로벌 기업과 협업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를 세계적인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성수1지구 조성을 위해 글로벌 설계·엔지니어링 그룹과 협업한다고 19일 밝혔다. 설계 파트너로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가 참여한다. SMDP는 초고층 빌딩과 도심형 복합개발에 특화된 회사다. 한국에서는 나인원 한남, 래미안 원베일리, 부산 위브 더 제니스 등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성수동에 있는 206m 높이 주상복합단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설계하기도 했다.

구조 설계 분야에서는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에미리트 타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메르데카 118 등 초고층 프로젝트를 수행한 엔지니어링 기업 LERA와 협업한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성수동 1가 72의 10 일대를 네 개 지구로 나눠 총 55개 동, 9428가구(임대주택 2004가구 포함)의 공동주택을 짓는 재개발 구역이다. 1지구는 그 가운데 가장 사업 규모(3019가구)가 크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랜드마크 동(최고 250m)을 포함해 기본 층수 50층 이상을 지을 수 있다. 현대건설과 함께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축적한 초고층 기술력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랜드마크 단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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