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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규제 풀자 K콘텐츠株 날았다

입력 2025-08-19 17:04   수정 2025-08-20 01:30

콘텐츠 관련 종목 주가가 줄줄이 급등했다. 중국 정부의 규제 완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드라마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가격제한폭(30%)까지 뛴 1599원에 마감했다. 또 다른 제작사 아센디오(29.85%)와 팬엔터테인먼트(25.94%), SM C&C(12.21%), 스튜디오드래곤(8.94%) 등도 강세였다. 중국이 2016년부터 지속해온 ‘한한령’(한류 제한령)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또 나온 덕분이다.

중국 방송·인터넷 감독기관인 국가광파전시총국은 최근 ‘TV 대형화면 콘텐츠를 한층 더 풍부하게 하고 라디오·TV·영상 콘텐츠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를 내놨다. 고품질 콘텐츠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TV 시리즈 편성 수 등 규제 절차를 개선하는 내용이 골자다. 우수한 해외 프로그램 소개 및 방영 확대 방안도 포함됐다.

중국이 한국 콘텐츠 수입을 본격화하면 제작사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게 증권가의 기대다. 과거 중국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2014년 회당 4만달러, 2016년 판매된 ‘태양의 후예’는 회당 25만달러에 판매됐다. 최설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해외 드라마 수입 제한을 없앨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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