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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젤렌스키 곧 회담…'영토 담판'만 남았다

입력 2025-08-19 17:43   수정 2025-08-25 18: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정상회담을 위해 조율에 나섰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중대 분수령을 맞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정상과의 확대회의를 마친 뒤 SNS에 “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 회담 뒤 두 대통령에 나를 더한 3자회담을 할 것”이라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조건 없이 푸틴 대통령을 만날 준비가 됐다”고 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도 푸틴 대통령이 2주 안에 젤렌스키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여는 방안에 동의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하지만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보좌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상의 양자 정상회담을 ‘아이디어’라고 격하해 실제 양자회담 성사 여부는 불확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점령지인 돈바스 지역 영토를 원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과 관련해서는 “유럽 각국이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최대 쟁점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영토 담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워싱턴=이상은 특파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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