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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미국 프리미엄 요가 패션 브랜드 '알로', 명동 본점에 국내 최대 규모 매장 오픈

입력 2025-08-20 15:51   수정 2025-08-22 10:51


롯데백화점이 서울 명동 본점 2층에 유통업계 최대 규모의 ‘알로(ALO)’ 매장을 열었다.

일상 속 건강과 균형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대중화되면서 웰니스(wellness) 트렌드가 패션, 리빙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롯데백화점도 글로벌 럭셔리 애슬레저 브랜드 알로 매장을 열어 웰니스 수요 대응에 나섰다.

알로는 200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요가·애슬레저 브랜드다. ‘웰니스와 스타일의 공존’을 철학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켄들 제너 등 해외 셀럽들이 착용하고, 첫 글로벌 앰버서더로 블랙핑크 멤버인 지수를 발탁해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아시아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강남구 도산대로에 열었다.

알로는 브랜드 핵심 콘셉트인 ‘스튜디오부터 거리까지(Studio to Street)’를 바탕으로, 일상과 운동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라이프스타일 룩을 제안한다. 요가에서 기원한 ‘회복과 치유의 영감’을 현대 운동복에 접목해 ‘프리미엄 웰니스’라는 새로운 기준과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알로 매장은 남녀 모두를 위한 ‘토탈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공간’이란 콘셉트로 단장해 문을 열었다. 요가 웨어, 스포츠 브라 등 액티브 웨어뿐 아니라 스웨트셔츠, 원피스, 언더웨어, 슈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국내에서도 프리미엄 웰니스 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기능과 디자인 모두를 갖춘 알로를 본점에 유통사 최대 규모로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를 발굴하고, 고객 경험을 한층 넓혀갈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명동 본점에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도 새롭게 선보였다. 키네틱 그라운드는 축구장 4분의 1 크기인 약 1800㎡ 공간을 K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와 다양한 팝업으로 채웠다.

최근 20·30세대의 쇼핑 트렌드가 서울 성수동처럼 개성 있고 이색적인 공간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맞춰, 전통적인 백화점 상품기획(MD) 및 공간 디자인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과 트렌디함을 결합했다.

키네틱 그라운드에서는 마르디메크르디, 마뗑킴 등 K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는 물론, 더바넷, 코이세이오 등 최근 20·30세대에게 주목받는 브랜드, 노매뉴얼, 벨리에 등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브랜드 등 총 15개의 K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키네틱 스테이지에서는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 특색 있는 콘텐츠 굿즈, 시즌별 기프트 상품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2주에서 1개월 주기로 선보인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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