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는 강남권에서 귀한 재건축 물량이 잇따라 선보인다. 이달 말 롯데건설이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잠실 르엘’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3개 동, 총 1865가구 중 216가구(전용면적 45~74㎡)를 일반에 공급한다. 3.3㎡당 분양가는 6104만원으로 책정됐다.내달에는 DL이앤씨가 서초구 서초동 1334 일원에 아크로 드 서초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 동, 1161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59~130㎡)은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다. 이중 전용 59㎡ 56가구만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마포구에서도 다음달 분양 소식이 있다. 한강 라인에 들어서는 고층 주상복합 ‘라비움 한강’이 주인공이다. 한강 조망과 함께 도심 스카이라인까지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지하 7층~지상 38층, 소형주택(전용면적 40~57㎡) 198가구, 오피스텔(전용 66~210㎡) 65실 등 총 263가구로 조성된다.
경기와 인천에서 나오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단지나 임대 단지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김포시에서는 호반건설이 다음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5 블록에 956가구(전용 84·112·186P㎡) 규모의 아파트를 선보인다. 희소가치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향후 풍무역세권 내 3개 블록이 ‘호반써밋’으로 공급돼 2600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된다.현대엔지니어링은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를 공급한다. 전용 59~84㎡, 1950가구의 대단지다. 최대 8년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하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도 없다. 임대료 인상률이 2년간 5% 제한된다.
의정부시에서는 대우건설이 용현동에서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 59~84㎡ 93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송산역이 도보권에 있다. 지하철 7호선 탑석역(예정)도 인근에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예정인 의정부역도 멀지 않다.인천에서는 계룡건설이 검단신도시에 ‘엘리프 검단 포레듀’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1개 동, 669가구(전용 64~110㎡)로 지어진다. 전용 64㎡ 중심의 실속형 타입부터 중형 타입까지 다양하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이 개통돼 서울 및 인천 주요 지역 접근성이 향상됐다.
BS한양은 내달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2-2블록 인하대역1구역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3층, 6개 동, 총 1199가구(전용 84~101㎡) 규모의 대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959가구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약 300m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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