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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인재영입' 수개월 만에 마무리?…조직개편 발표

입력 2025-08-20 10:37   수정 2025-08-20 11:14



메타가 수개월 간의 인재영입 끝에 인공지능(AI) 조직개편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언어모델(LLM)과 초지능, 소비자제품 및 인프라 4개 조직으로 역할을 나누게 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메타는 사내 메시지를 통해 이같은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메타는 지난 6월 새로운 AI조직인 슈퍼인텔리전스랩을 발표하기 전까지 기초연구조직인 FAIR(Fundamental AI Research)와 라마 등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 AGI재단, 그리고 AI제품의 3개 팀을 운영했다. 이를 데이터센터·전력 등 인프라에 집중하는 별도 팀을 만들어 4개로 개편한 것이다.

우선 메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인 알렉산더 왕이 LLM 개발에 집중하는 TBD(To be determined·미정)랩을 이끌게 된다. TBD랩은 수개월에서 1년 사이의 단기 AI 모델을 개발하는 업무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 연구는 FAIR 팀에게 맡긴다. 메타 수석 과학자인 얀 르쿤과 함께 2013년 FAIR팀을 설립한 로버트 퍼거스가 팀을 운영한다. 그는 구글 딥마인드에서 5년간 근무한 뒤 올해 봄 무렵 메타에 복귀했다. 초지능 등 중장기 연구가 이 팀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최근 메타가 영입한 냇 프리드먼 깃허브 전 CEO는 메타 글래스 등 소비자 제품을 연구하는 제품팀을 맡는다. 또 메타의 데이터 및 개발자 인프라 부문을 총괄하는 아파르나 라마니 부사장이 MSL 인프라팀을 이끈다.

왕 CAIO은 조직 개편을 발표하며 "초지능이 다가오고 있으며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려면 연구, 제품, 인프라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조직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메타의 연이은 인재영입 및 내부 조정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메타는 반년 간 총 4번 AI 조직을 개편했다. 왕 CAIO 등 굵직한 AI계 인사들을 영입하면서 과도기를 겪은 것이다. 이 과정에서 AI 영입 인재에 과도하게 지출했다는 비판도 내부에서 제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뉴욕타임즈(NYT)에 "이번 조직 개편은 당분간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LLM 개발 방향도 일부 변경됐다. 메타는 기존에 연구 중이던 첨단 AI 모델 베히모스를 폐기하고 새 모델을 처음부터 개발하기로 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지난 봄 성능 테스트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이면서다.

또 메타 제품에 자사 AI 모델만을 사용하는 방식을 바꿔 다른 오픈소스 AI 모델을 활용하거나 타사의 폐쇄형 AI모델을 라이센스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밸리=김인엽 특파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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