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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한 달여 만에 3100선 내줬다…하이닉스 3%대 약세

입력 2025-08-20 11:05   수정 2025-08-20 11:12

코스피지수가 한 달 만에 3100선을 밑도는 등 장중 낙폭을 키우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65.03포인트(2.07%) 내린 3086.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30.04포인트(0.95%) 내린 3121.52에 개장해 낙폭을 확대했다.

지수가 장중 3100선을 밑돈 건 지난달 8일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장중 한때 3079선까지 밀렸다.

수급을 보면 개인이 3092억원 매도 우위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8억원, 2557억원 매수 우위다.

SK하이닉스는 간밤 엔비디아 주가 급락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3%대 하락 중이다. 앞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버블'을 거론하며 "투자자들이 AI에 과도하게 들떠 있는 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원전주가 동반 급락세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이 올해 1월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맺은 합의로 인해 미국과 유럽, 우크라이나 시장 진출이 막혔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은 지난 1월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맺은 지식재산권 분쟁 종료 합의문에 한국 측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내용이 포함됐다는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이 각각 12%, 11%대 급락세다. 한전기술도 10% 넘게 하락 중이다.

풀무원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으로 인한 K푸드 열풍에 더해 글로벌 시장 수출 호조 등으로 주가가 9% 넘게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19.64포인트(2.49%) 내린 768.32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9.33포인트(1.18%) 내린 778.63에 개장해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5억원, 768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 1261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시장에서는 K푸드 열풍에 식품 제조사 우양 주가가 23%대 급등세다. 우양은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시장에 냉동김밥을 진출시킨 기업이다.

콜마비엔에이치는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분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23% 넘게 뛰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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