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건축의 거장 김수근 건축가의 철학이 담겨있는 단독주택(사진)이 인천에서 재공개 된다.20일 iH(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문화재생사업으로 추진한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1호 ‘개항장 이음 1977’을 8월 20일부터 재개장한다. 개항장 이음 1977은 김수근의 단독주택을 의미한다.
2022년에 개관한 ‘개항장 이음 1977’은 지난해 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해 임시 폐관됐다.
iH 관계자는 “이번 재개장을 통해 시민이 인천의 근대 건축자산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역사와 매력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iH는 근대건축문화자산 1호인 ‘개항장 이음 1977’ 외에 지난해 옛 화교 점포를 리모델링한 2호 ‘백년이음’을 운영 중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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