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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시바 총리 "아프리카 AI 인재 3만명 양성"

입력 2025-08-20 16:18   수정 2025-08-20 16:24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20일 아프리카 개발과 관련해 “향후 3년간 인공지능(AI) 분야에서 3만 명을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요코하마에서 열린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 기조연설에서 “아프리카의 인구 중앙 연령이 19세인 상황에서 젊은이와 여성의 역량 강화가 성장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TICAD는 1993년부터 일본 정부가 주도한 국제회의다. 3년마다 개최되며, 아프리카 각국 정상 등이 모여 일본과의 경제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시바 총리는 “아프리카의 발전을 위해 현지 상황에 맞는 해결책이 중요하다”며 각국의 수요를 파악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3년간 산업, 보건·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만 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AI 분야에서는 3만 명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시바 총리는 또 기업 창업 지원 등을 추진하고, 정부와 민간을 합쳐 15억달러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인도에서 중동, 아프리카에 이르는 지역을 새로운 경제권으로 묶는 ‘인도양·아프리카 경제권 이니셔티브’도 제시했다. 그는 “일본과 아프리카가 하나가 돼 혁신적인 과제 해결책을 함께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도쿄=김일규 특파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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