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가 최근 화두로 떠오른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재해 원인 분석 용역을 실시하고 캠페인(사진)과 교육 활동에 적극 나선다.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건설 안전 혁신을 전방위로 추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건단련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등 건설 관련 17개 단체 연합체다. 건단련은 지난 18일 한승구 회장 주재로 국내 30대 건설사 최고경영자(CEO)와 대한건설협회 시·도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현장 안전문화 확산과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건단련은 간담회에서 건설 현장의 주요 문제점을 되짚고, 선진 안전 시스템 구축·운영 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에는 17개 단체와 연구기관이 참여한 ‘중대재해 근절 전담(TF)팀’을 발족했다. 정기 회의를 통해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중대재해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연구 용역을 시행한다. 업계 전반에 걸쳐 캠페인과 실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13일부터는 대한건설협회 전국 16개 시·도회를 순회하는 ‘권역별 특별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한 회장은 “긴급 대책 회의, TF 운영, 현수막 캠페인, 전국 순회 교육 등 다각적 활동으로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것”이라며 “정부, 국회, 산업계와 힘을 모아 안전 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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