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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쿠팡 물류센터서 50대 근로자 사망…경찰 원인 조사

입력 2025-08-21 08:02   수정 2025-08-21 08:07

경기도 용인의 쿠팡 물류센터 냉동창고에서 근무하던 50대 근로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20일 오후 9시 11분쯤 용인시 남사읍 소재 쿠팡 물류센터에서 물품 분류 작업을 하던 근로자 A씨(50대)가 갑자기 쓰러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약 2시간 뒤 숨졌다.

A씨가 일하던 장소는 신선식품을 다루는 냉동창고이다. 외부 충격이나 기계 사고 등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는지 여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망 당시 용인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20일 오후 9시 기준 현장 기온은 27도를 기록했다.

경찰은 폭염 등 작업 환경과의 연관성도 배제하지 않고 조사 중이다.

정진욱 기자 croc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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