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한 결과, 총 5,644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시설을 이용하며 도심형 수상레저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정식 운영 이후 무동력선(카약, 카누, 패들보드)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동력선(보트)은 승선 인원에 따라 4~6인승은 1인당 7,000원, 12인승은 1인당 7,500원으로 유료로 운영한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야외 물놀이장은 오는 24일까지 연장해 무료로 개방한다.
김규덕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범운영 기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운영 편의를 강화했다”며, “정식 운영에서도 무동력선은 무료로 개방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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