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아라이프플러스가 틱톡 라이브 전문 에이전시 단휘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았다. 크리에이터를 앞세운 마케팅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다.
모아라이프플러스는 지난 19일 경기 용인 본사에서 단휘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단휘엔터테인먼트는 SNS 플랫폼 틱톡의 라이브 콘텐츠에 특화해 국내외 다양한 연예인과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엔터테인먼트사다.
이번 MOU를 계기로 모아라이프플러스는 단휘엔터 소속 크리에이터 개개인의 특성과 팬층을 고려한 마케팅에 나선다. 모아라이프플러스의 ‘닥터스 PGA’ 화장품을 비롯해 면역증진 개별인정형 및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등이 대상이다.
두 회사는 먼저 다음달부터 첫 번째 참여형 캠페인으로 ‘1+1 기부 챌린지’를 시작한다. 모아라이프플러스 자사몰에서 ‘면역엔 피지에이케이(PGA-K)’ 한 박스를 구매하면 동일 제품을 단휘엔터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시립 요양원 및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모아라이프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은 개발 중인 쇼핑몰 플랫폼을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하는 등 자사 헬스?스킨케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간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시도“라며 ”모아라이프플러스가 글로벌 뷰티?헬스케어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