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위시, '원톱 대세' 맞네…韓 첫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

그룹 NCT 위시의 한국 첫 단독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엔시티 위시의 첫 콘서트 투어 '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 한국 공연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멜론 티켓을 통해 지난 18일 팬클럽 선예매가, 20일 일반 예매가 진행되었으며, 3회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단숨에 전석 매진됐다.

21일 공개된 트레일러 '컬러 이즈 미싱(COLOR is missing)'은 여섯 멤버가 상징 색깔의 오브제를 찾는 순간, 흑백이었던 화면이 컬러로 물들며 세 번째 미니앨범 '컬러'의 감성과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NCT 위시의 세 번째 미니앨범 '컬러'는 9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동명의 타이틀곡 '컬러'를 포함한 총 7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틀곡 '컬러'는 강렬한 신디사이저와 재지한 코드 진행, 후렴의 리듬 전환이 인상적인 일렉트로 팝 곡이다. 가사에는 NCT 위시만의 컬러로 세상을 물들이고 언제까지나 그 색을 지켜나가겠다는 당찬 자신감을 담았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