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은평구의 노숙인 요양시설 ‘은평의마을’에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은평의마을은 600여 명이 장기 거주하는 시설로 세탁설비 부족 문제를 겪어왔다.이 시설은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왼쪽)이 꾸준히 방문해 봉사하는 곳이기도 하다. 진 회장은 신한은행장 시절 은평의마을과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수년간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금융은 진 회장이 취임한 2023년 창립기념 행사를 간소화해 아낀 돈으로 15인승 승합차를 구입해 은평의마을에 기부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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