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인류 사회에 공헌한다’는 경영철학에 입각해 기술 리더십으로 재도약의 기반을 다지고 새로운 영역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가겠습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기본에 충실한 경영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1] DX 부문은 203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2024년 말 기준 전체 에너지의 93.4%가 재생에너지로 전환되었고, 대표 제품 모델에는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적용해 2019년 대비 평균 31.5%의 소비전력을 절감했습니다.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부품의 31%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2] DS 부문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공정가스 통합 처리시설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DS 부문 국내 전 제조사업장은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으로부터 최고 등급,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 등급을 부여받았습니다.
[3] 사회 분야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30년 중대재해 제로와 LTIR(Lost-Time Injuries Rate) 글로벌 톱티어 달성을 목표로 안전보건 관리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4] 공급망 분야에서는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2024년 2차 협력회사 대상 제3자 점검을 33개사로 확대했으며, 2025년에는 글로벌 공급망 규제 대응을 위해 강화된 통합 실사 정책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5] 사회공헌 분야에서는 2024년 ‘삼성 청년 SW·AI 아카데미’에 375억 원을 지원해 2200명의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했습니다. 자립 준비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삼성 희망디딤돌 활동’은 2025년 인천센터를 추가로 건립할 예정입니다.

“SK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지속가능한 행복 창출’이라는 경영철학을 굳건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SK 회장
혁신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경영
[1] 기업은 사회 안에 존재하며, 사회가 지속가능하지 않으면 기업도 불가능합니다. SK는 기업의 목적과 역할을 이윤 창출에서 사회적가치 증진으로 확장하고,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기업의 기술과 역량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2] SK는 경영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경영의 내실 강화, 즉 운영 개선을 신속히 추진해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인공지능(AI), 에너지솔루션, 바이오 등 분야에서 그룹 내 시너지를 확대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자 합니다.
[3] SK는 AI 사업을 글로벌로 확장할 수 있는 뛰어난 AI 반도체 기술 및 에너지 솔루션 역량과 글로벌 AI 서비스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AI가 우리 삶을 긍정적으로 이끌도록 AI 혁신을 가속화하겠습니다.
[4] SK는 앞으로도 혁신과 책임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인류와 환경에 기여하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인류를 향한 진보, 탄소배출 없는 이동 수단은 사업전략을 넘어 미래세대를 위한 공동책임입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미래를 위한 모빌리티 솔루션
[1] 현대자동차는 차량의 전 생애에 걸쳐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 미국, 인도 등지에서 대규모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전 사업장의 100%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를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2] 전 세계 탄소배출의 약 20%는 운송 부문에서 발생하며, 전동화 확대는 핵심적 항목입니다. 코나, 인스터(캐스퍼), 아이오닉 5·6·9, 제네시스 GV60과 GV70 전동화 모델을 포함해 대부분의 승용차 라인업에서도 전동화 파워트레인 기반의 모델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3] 현대자동차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강화하고, 선임 사외이사 및 사외이사회 제도를 신설함으로써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임직원의 준법정신을 강화해 경제적·법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의 두터운 신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고객이 기대하는 기술과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손님을 귀하게 여기는 한국적 서비스 문화를 접목해 고객 경험 전반을 혁신하겠습니다. 품질과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하지 않으며, 전사 운영과 공급망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 실사 및 관리 체계를 유지해나가겠습니다.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위한 지속가능경영을 흔들림 없이 실천하겠습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과감한 도전과 혁신
[1] LG전자는 2030년 생산 단계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생산사업장 내 고효율 설비를 통한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재생전력으로의 전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제품 사용 단계 배출 저감을 위해서도 제품의 전기화 및 에너지 효율 개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AI 기술을 적용한 고효율 HVAC 솔루션은 다양한 지역과 산업에 맞춤형 열관리 기술로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 제품 내 플라스틱 사용을 늘려 누적 18만8000만 톤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습니다. 제품의 환경성 개선을 위한 친환경 포장재 기술, 수용성 유리 파우더 연구 등 친환경 기술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3] LG전자는 책임 있는 기업 연합(RBA) 회원사로서 공급망 내 구성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노동·인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조직원들이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원 소통 프로그램 확대 및 ‘REINVENT’ 조직문화 혁신 활동을 활성화했습니다.
[4] ‘접근성 개선’은 LG전자가 추구하는 중요한 고객 가치입니다.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제품과 서비스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매년 기능과 서비스를 개선해나갑니다. ‘접근성 자문단’ 운영, 가전업체 최초 글로벌 접근성 컨퍼런스 CSUN 참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접근성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노력합니다.
구현화 한경ESG 기자 ku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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