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은 비주력인 DTS 사업 매각을 통해 핵심 사업인 전장과 오디오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도 힘쓴다. 매각 절차는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 하만을 80억달러에 인수했다. 이후 인수합병(M&A)을 통해 하만의 사업 경쟁력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월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윌킨스(B&W), 데논, 마란츠 등을 인수한 게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2023년 11월엔 음악 관리·검색·스트리밍 플랫폼 룬(Roon)을 샀다. 일반 소비자용부터 자동차용까지 오디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된다.
하만 실적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올 2분기 매출은 3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5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56.3% 늘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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