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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분할 재상장…거래소 예심 통과

입력 2025-08-21 23:20   수정 2025-08-22 00:35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과 바이오시밀러·신약 개발 사업의 인적분할에 나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할 후 재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는 2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할 신설 예정 법인인 삼성에피스홀딩스(가칭)의 재상장에 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바이오시밀러 기업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해 신약 개발을 전담한다. 기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순수 CDMO 회사로 바뀔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존 주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과 삼성에피스홀딩스 주식을 0.6503913 대 0.3496087 비율로 받는다. 분할 비율은 현시점의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정해졌다. 분할에 따라 발생하는 한 주 미만 주식은 회사가 매입한다. 재상장 첫날 종가를 기준으로 매입해 5영업일 이내에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 대비 0.20% 내린 101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탄탄한 성장세에 주목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투자 리포트가 잇따르고 있다. 목표주가를 기존 135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올린 김승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분할 이전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업가치보다 분할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 가치 합이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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