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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압박 받는 이진숙…홍준표도 "정권 바뀌면 물러나야"

입력 2025-08-22 10:55   수정 2025-08-22 10:56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때 임명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사퇴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도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2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전 정권의 인사가 자리를 지키면서 코드가 다른 신정권에 몽니 부리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 사람들은 전문성보다는 대부분 정권과 코드가 맞아 임명된 사람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물러나지 않고 버틴 사례로 윤석열 정권 때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들었다.

홍 전 시장은 "대구시장 재직 시 제일 먼저 한 일이 '임기 일치' 조례를 만들어 후임 시장이 선출되면 전임 시장 때 임명된 정무직과 공공기관장들은 자동으로 임기가 종료된다는 내용이었다"며 "그게 책임정치에 맞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기 일치를 법제화해서 신구정권 인사들이 자리다툼 하는 꼴불견이 없어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위원장은 여당으로부터 거센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민주당은 이 위원장의 대전MBC 사장 재임 당시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을 거론하며 사퇴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 위원장은 법에 의한 임기를 마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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