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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분할'앞둔 삼성바이오로직스, 홀딩스 재상장 한달 늦춰져

입력 2025-08-22 14:46   수정 2025-08-22 14:47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일 정정 공시를 통해 분할에 따른 변경 상장 및 삼성에피스홀딩스 재상장을 기존 오는 10월 29일에서 11월 24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분할 기일도 10월 1일에서 11월 1일로, 분할에 따른 임시 주주총회 개최 예정일도 9월 16일에서 10월 17일로 연기됐다. 신주 배정 기준일도 9월 30일에서 10월 31일로 늦춰졌다. 매매거래 정지기간은 10월 30일에서 11월 21일까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분할을 통해 현재 영위 중인 사업 간의 독립성을 확보함으로써 근원적 경쟁력을 제고하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역량을 집중하여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을 증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 고객들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및 신약 개발 사업과의 이해상충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키고 순수 CDMO업체로 인정받기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2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할신설 예정법인인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 결과,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상 상장요건을 충족해 재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거래소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에 대해 예상밖으로 86일간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최근 3년간 재상장을 신청한 23개 기업의 예비심사 평균 소요 기간인 73일이라는 점에서 다소 오래 진행한 것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심사 위원회에서 작은 이견이 있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할 동기와 취지에 대해 이해하면서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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