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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물가지표와 엔비디아 실적에 주목[뉴욕증시 주간전망]

입력 2025-08-24 10:26   수정 2025-08-24 10:27

이번 주 뉴욕증시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것은 미국 중앙은행(Fed)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과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이다.
최근 월가에서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기대감에 주요 주가지수는 급반등했고 지난주 S&P500 지수는 0.27% 상승으로 마감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고용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정책조정 가능성의 주된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9월 PCE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온다면 9월 인하도 장담하지 못할 수 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는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6월의 2.8% 상승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다.
엔비디아의 실적은 현시점에서 기술주를 매수해도 되는지에 대한 가늠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공개적으로 AI 산업에 거품이 끼었으며 “AI 기업들의 가치가 이미 통제 불능 수준”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엔비디아의 실적은 AI 업계에 확산하는 거품론에 대한 대답이 될 수 있다.
22일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대만 TSMC의 방문을 앞두고 취재진에 “중국에 H20 칩의 후속 칩을 공급하는 문제와 관련해 미국 정부와 대화 중“이라며 “(공급 여부를) 알기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 규제에 맞춰 중국 시장용 저사양 AI 칩 H20을 판매해왔다. 엔비디아의 앞으로 실적에서 불확실성이 큰 만큼 이번 실적 발표회에서 향후 가이던스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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