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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등 재력가 노린 30대 중국 국적 해킹조직 총책

입력 2025-08-24 11:09   수정 2025-08-24 11:10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 등 국내 재력가들의 자산을 탈취한 혐의를 받는 해킹조직 총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4일 결정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2시 중국 국적 A씨(34)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다.

A씨는 2023년 8월부터 작년 1월까지 이동통신사 등 다수의 국내 웹페이지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 등)를 받는다. 이후 피해자들 명의로 알뜰폰을 무단 개통해 금융계좌와 가상자산 계정에서 자산을 이체하는 식으로 380억여원 이상을 가로챈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군에 입대한 사이 범행 표적이 된 BTS 정국과 유사하게 피해자 상당수는 수감 중이던 기업인으로 전해졌다. 이 중에는 국내 가상자산·벤처기업 인사와 함께 재계 30위권 기업의 총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과 법무부는 A씨의 소재를 추적하던 중 올해 4월 그가 태국에 입국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신병을 확보해 지난 22일 인천공항으로 송환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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