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중견 건설사인 두산건설이 하반기에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은 물론이고 충북 청주, 경북 구미 등에서 6800여 가구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주거 브랜드 ‘위브’와 ‘위브더제니스’를 내세우고 특화 평면과 커뮤니티 시설을 활용해 분양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지난해 32위에서 올해 25위로 올랐다. 알짜 사업 위주로 수주하고 건설사와 컨소시엄으로 사업 리스크를 줄인 게 분양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내부 지침을 고쳐 모든 유관 부서가 2회 이상 수주 심의를 하며 ‘양보다 질’이란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첫 분양 단지는 이달 말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 선보일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다. 도화4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7개 동, 660가구(전용면적 39~123㎡)로 구성된다. 이 중 41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인천 지하철 1호선 도화역과 가깝다. 인천 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을 통해 인천 시내로 이동하기 편하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인프라코어를 비롯한 주요 기업과 인천기계산업단지, 인천지방산단, 주안국가산단 등 산단이 가까운 편이다.
인천 강화군 선원면에서도 대단지가 계획돼 있다. 강화2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총 1325가구(전용 59~84㎡)가 나온다. 이 중 37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연내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장안3구역에 두산위브가 나온다.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556가구(일반 분양 275가구)로 지어진다. 영화초, 북중 등이 가깝다.
지방에서도 물량이 잇따른다. 충북 청주에서는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가칭)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운천’이 나온다. 총 1618가구(전용 59~114㎡) 중 70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운천공원·명심공원이 단지와 인접한 ‘숲세권 아파트’로 주목받는다. 경북 구미에서는 구미중앙숲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라는 이름으로 다음달 분양된다. 지하 3층~지상 36층, 9개 동, 총 1372가구(전용 59~108㎡)로 설계됐다. 구미역, 사곡역, 구미IC와 가까운 도심 주거지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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