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장동혁 후보(충남 보령서천·재선 의원)가 선출됐다. 그는 반탄파(탄핵반대파)로서 대여 투쟁력 강화를 강조해 왔다.
이날 열린 당 전당대회 결선 투표 개표 결과에 따르면 장 후보는 당원 투표 18만5401표, 여론조사 3만4901표(39.82%)를 받아 합산 22만301표로 당 대표로 선출됐다. 함께 결선에 오른 김문수 후보는 당원 투표 16만5189표, 여론조사 5만2746표(60.18%)를 받았다.
장 신임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이번 전당 대회에서 그랬듯 앞으로 바른 길이라면 굽히지 않고 전진하겠다"며 "모든 우파 시민들과 연대해서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는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당원 여러분과 함께 당원이 주인인 국민의힘을 만들겠다"며 "함께 해주신 모든 당원들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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