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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유 불출석' 김건희, 특검 28일 오전 10시 재통보

입력 2025-08-26 13:38   수정 2025-08-26 13:39



윤석열 전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오는 27일 예정된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에 응하기 어렵다는 사유서를 제출하자, 특검팀은 28일 출석을 통보했다.

특검팀은 26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27일 소환한 김건희씨가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28일 오전 10시로 소환 통보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전날 김 여사에게 27일 오전 10시에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로 나와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이에 김 여사 측은 저혈압으로 어지럼증을 나타나는 등 건강 상태를 고려해 하루 늦게 조사받겠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여사의 구속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사실상 28일 조사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 후 이르면 29일 김 여사를 재판에 넘길 것으로 관측된다.

김 여사는 지난 12일 구속된 후 14일, 18일, 21일, 25일 특검팀에 소환돼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 등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각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했지만 김 여사가 대부분 진술을 거부하며 의미 있는 답변을 받아내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최근에는 건강을 이유로 특검팀 출석을 연기해 왔다.

지난 21일 출석 통보에는 우울증 등으로 수면과 식사가 어려워 짧은 간격으로 연속 조사가 어렵다고 밝혀 실제 조사는 22일 이뤄졌고, 이후 23일 출석을 통보했지만, 또다시 건강상 이유로 조사가 25일로 연기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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