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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식 명소 꿈꾸는 신세계…강남점에 국내 최대 식품관 열어

입력 2025-08-26 17:04   수정 2025-08-27 00:39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이 국내 백화점업계 최대 규모의 식품관을 조성했다.

신세계는 강남점 지하 1층에 3960㎡ 규모의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사진)을 열고 식품관 전체 재단장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강남점 식품관은 총 1만9800㎡ 규모로 재탄생해 단일 백화점 기준 국내 최대 식품관으로 자리 잡게 됐다. 신세계는 강남점 식품관을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세계적 수준의 ‘미식 명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델리 전문관은 지난해 2월 문을 연 디저트 특화 공간 ‘스위트 파크’, 같은 해 6월 개장한 고급 다이닝 공간 ‘하우스 오브 신세계’, 올해 2월 선보인 식료품 전문관 ‘신세계 마켓’에 이은 네 번째 식품관 재단장 작업이었다.

새롭게 개점한 델리 전문관은 기존 간편식을 넘어 아시안, 한식, 양식 등 다양한 고급 음식을 한자리에 모은 것이 특징이다.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현지 특색을 살린 아시안 브랜드와 일본 교토, 나고야 등지에서 긴 대기줄로 유명한 오니기리 전문점 ‘교토 오니마루’, 베트남 하노이의 건강식 레스토랑 ‘블루 버터플라이’가 국내에 첫 매장을 열었다. 한식 부문에서는 미쉐린 1스타 김도윤 셰프의 한식 면 요리 브랜드 ‘서연’, 제주 인기 음식점 숙성도의 숯불 돼지 덮밥 브랜드 ‘화돈점정’이 입점했다. 양식 분야에서도 샐러드바 콘셉트의 ‘베지 스튜디오’, 포케와 샐러드를 내놓는 ‘와사비 그린’ 등이 첫선을 보였다.

건강과 전통주 전문관도 별도로 뒀다. 스포츠,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여러 상황에 맞춘 건강 보조식품을 판매하고 ‘웰니스바’에서는 테아닌, 콜라겐 등 프리미엄 원료를 담은 음료를 제공한다. 전통주 전문관은 전주이강주, 문배주양조원 등 국내 대표 양조장과 협업해 전통주 200여 종을 선보인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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