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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권성동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權 "결백"

입력 2025-08-27 07:21   수정 2025-08-27 07:22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특검팀은 2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 사무실에서 권 의원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권 의원 소환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 의원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로부터 통일교 행사 지원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한학자 통일교 총재로부터 현금이 든 쇼핑백을 전달받았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특검은 윤씨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2023년 3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권 의원을 밀기 위해 통일교 교인들을 조직적으로 입당시켰다는 의혹도 조사하고 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권 의원의 자택과 국회 의원실, 강릉 지역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국민의힘 당원 명부 확보를 위해 당사를 압수수색하려 했지만 당의 반발로 무산되기도 했다.

특검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권 의원을 추가 소환할지, 아니면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권 의원은 줄곧 의혹을 부인해왔다. 그는 전날 페이스북에 "특검이 주장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결백하다"며 "문재인 정부의 정치 탄압을 이겨낸 경험이 있다. 이번 이재명 정부의 표적 숙청 시도 역시 반드시 극복해 내겠다"고 밝혔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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