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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이상 "한미 정상회담 성과 있었다"…긍정 평가 [리얼미터]

입력 2025-08-27 09:09   수정 2025-08-27 09:20


국민 절반 이상은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긍정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전날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53.1%가 한미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정 평가 비율은 41.5%, '잘 모른다'는 답변은 5.4%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66.3%), 경기·인천(57.5%)에서 긍정 평가가 특히 높았다. 서울에서는 긍정 평가가 45.9%, 부정 평가 46.6%로 팽팽했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긍정 평가가 각각 67.5%, 67.8%로 높았다. 반면 18~29세에서는 부정 평가가 58.8%(긍정 평가 39.1%)를 기록해 전 연령대 중 부정 평가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념성향 별로는 진보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87.8%로 압도적으로 높았던 반면,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66.4%였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 54.7%였다.

전체 응답자 중 60.7%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성과가 없었다는 응답은 34.6%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조선업·제조업 등 경제 협력 확대(18.0%), 정상 간 개인적 신뢰 구축(14.0%), 북미 대화 및 한반도 평화 진전(13.9%), 한미일 동맹 간 협력 강화(10.5%) 등이 꼽혔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무작위 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5.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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