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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짜증 나 죽겠다"…'고통 호소'한 이유 알고 보니 [건강!톡]

입력 2025-08-27 11:23   수정 2025-08-27 11:51

방송인 이경실이 갱년기로 인한 불면증을 호소했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녹화에 참석한 이경실은 "갱년기에 접어들며 불면증이 심해졌다"며 "어제는 수면제를 먹고 잤는데도 새벽 3시에 잠이 깨서 짜증 나 죽겠다"고 털어놨다.

이경실은 앞서 갱년기 불면증으로 인한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나는 몰랐는데 우리 아들이 나를 보고 깜짝 놀랐던 적이 있다"며 "갱년기 때 안방 화장실에서 누워 자고 있었는데 아들이 들어와 내가 쓰러진 줄 알았다. 나를 자세히 보고 나서 자고 있는 걸 알아챘다. 아들 심장이 멎을 뻔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욕실 타일 바닥이 차가워서 누우면 그렇게 시원하다. 입 돌아가는 건 상관도 안 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중년 여성 2명 중 1명은 갱년기로 인한 불면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츄럴엔도텍 조사에 따르면 '갱년기 증상 중 가장 힘든 증상'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52%(복수응답)가 '불면증'을 꼽았다.

전문가들은 여성들이 폐경기에 접어들면서 에스트로겐 등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는 신체적 변화뿐 아니라, 폐경에 대한 우울감과 불안 등 심리적 요인까지 더해져 수면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뒤이어 '안면홍조 및 발한'(39%), '우울증'(35%), '신경과민'(17%) 등이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으로 지목됐다.

갱년기는 일반적으로 40대 중후반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진행되며, 빠르면 50세 이전에 나타나기도 한다. 난소 기능이 노화로 인해 저하되면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생리가 멈추는 시기가 도래한다.

갱년기에는 안면홍조, 가슴 두근거림, 수면장애, 뼈·근육 통증 같은 신체적 변화뿐 아니라, 신경과민, 기분 변화, 불안, 우울감, 건망증, 자신감 저하 등 심리적 변화도 함께 나타난다. 생리가 완전히 없어지고 1년이 경과한 시점까지가 갱년기로 분류된다.

또한 이 시기에는 만성질환이나 암, 골다공증의 위험도 증가해 적극적인 건강 관리가 요구된다.

갱년기에는 식욕이 증가하고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기 때문에 체중이 급격히 늘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50대 이상 여성의 하루 영양 권장량인 1800kcal에 맞춘 균형 잡힌 식단이 필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 유지뿐 아니라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갱년기 혹은 폐경기 증상인 골다공증과 심장질환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근기능 강화와 골밀도 유지를 위해 달리기, 줄넘기 같은 체중부하 운동이나 기구를 활용한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 걷기, 수영,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등 유산소성 운동은 심폐기능 향상에 좋으며,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스트레칭 운동은 관절 가동범위와 유연성 확보에 효과적이다. 또한 케겔운동은 요실금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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