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러 약세와 지배구조 개선이 맞물리며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입니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7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2025 한경 재테크쇼’에서 “미국보다 한국이 더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5 부의 이동: 투자 대전환의 서막’을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와 하반기 경제 전망과 재테크 전략을 제시했다. 김 센터장은 “2차 상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기업의 주주 환원 확대가 기대된다” 고 예상했다.
김두언 하나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 양자컴퓨터 등을 생존을 위한 필수 산업으로 지목하며 SK하이닉스, 네이버,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유망주로 소개했다. 한한령 해제 기대로 카지노, 미용기기 업종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부동산 분야에서는 김효선 농협은행 수석전문위원이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지역 노후 아파트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은 “대출 규제가 강한 상황에서는 신축 입주장이 기회”라며 “강동·광진·동작구 등 2급지에 주목하라”고 했다.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는 “매달 현금이 들어오는 ‘우물형 자산’을 확보해 노후에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참석자가 몰려 재테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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