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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라는 법 없더라” 담배 끊고 복권 샀더니 5억 당첨

입력 2025-08-28 09:28   수정 2025-08-30 10:14

담배를 끊겠다는 결심으로 대신 산 복권이 1등 5억원 당첨으로 이어진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8일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1000 98회차’에서 1등에 당첨된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A씨는 “평소엔 로또만 샀지만 금연을 결심하면서 담뱃값으로 스피또 복권을 함께 사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집 근처에 새로 생긴 복권 판매점에서 로또와 스피또를 함께 구매했다.

당첨 사실은 이튿날 아침 우연히 일찍 눈을 뜬 A씨가 복권을 확인하던 중 드러났다. 첫 번째 복권에서 1등에 당첨된 것을 알게 된 그는 놀라움에 곧바로 자고 있던 아내를 깨웠다.

아내는 처음엔 짜증을 냈지만 당첨 소식을 듣고 나서는 함께 기쁨을 나눴다고 한다.

A씨는 “진짜로 당첨이 되긴 되는구나 싶었다”며 “이런 행운이 찾아와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또 그는 “일주일 전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는 꿈을 꿨다”고 덧붙였다.

당첨금은 주택 구입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그는 당첨자 소감을 묻는 말에 “어이가 없고 당황스럽다”며 “죽으라는 법은 없다”고 짧게 답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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