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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에 '500만 → 600만명' 돌파…땡겨요 '폭풍성장' 비결

입력 2025-08-28 11:20   수정 2025-08-28 13:53


신한은행의 공공배달앱 땡겨요 회원이 600만명을 돌파했다. 500만명을 넘어선 지 두 달여만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활발해지면서 신규 고객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땡겨요의 회원은 618만7222명으로 하반기 들어 90만8707명 증가했다. 지난 5월 말(501만7566명) 500만명을 넘어선 지 두 달 만에 600만명대에 도달했다. 회원이 400만명에서 500만명으로 늘기까지 약 6개월이 걸렸음을 고려하면 최근 증가세가 두드러진다는 평가다. 입점 가맹점도 25만8612개로 지난 6월 말 이후 1만7534개 늘었다. 고객군과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며 몸집을 한층 키웠다.

지난달 21일부터 신청 및 발급이 시작된 소비쿠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평가다. 소비쿠폰은 온라인쇼핑몰에선 쓸 수 없지만 공공배달앱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직후 정부가 공공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주문을 두 번 하면 1만원어치 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제도를 변경하면서 땡겨요를 찾는 사람들이 평소보다 늘어난 측면도 있다. 서울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선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공공배달앱에서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워 소비쿠폰을 지역화폐로 받으면 중복 혜택을 볼 수 있음을 적극 알리고 있기도 하다.

신한은행은 이 같은 상황을 기회로 삼아 땡겨요의 인지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릴 정도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달 땡겨요의 하루 평균 매출은 26억7000만원으로 지난달(19억1000만원)보다 39.8% 증가했다. 신규 가맹 신청도 하루 평균 400~600건 정도 접수되고 있다. 신한은행 측은 지금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지면 올해 약 6000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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