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데이터 클라우드 전문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7일(현지시간) 2026회계연도 2분기(5~7월)에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한 11억4000만달러(약 1조58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가 예상치(10억9000만달러)를 5.1%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은 0.35달러로 시장이 예상한 0.27달러를 42.6% 초과했다.
스리다르 라마스와미 스노우플레이크 최고경영자(CEO)는 “주력 상품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데이터 솔루션 매출이 전년 대비 40%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주가는 장 마감 후 시간외거래에서 13.19% 급등했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