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양주시는 최근 광적면 도장 전문기업 태진산업을 방문해 기업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험도로 안전 조치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 △기숙사 개·보수 지원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등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양주시는 매달 기업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위험도로와 대중교통 문제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만큼 우선 검토하겠다"며 "기숙사 개·보수와 자금 지원은 기업전문관을 통해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소통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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