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우가 유튜브를 시작했다. 활동 중단한 지 6년 만에 소셜미디어 외의 채널로 팬들을 만난다.서우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래전 CF 로 데뷔해서 잠깐의 배우 생활을 했던 저는 지금 너무나 다른 삶을 살고 있다"고 알렸다.
예고 영상에서 서우는 뉴욕, 뉴저지, 조지아 등지에서 90일간 생활한 모습을 담았다. 그는 "아주 많이 먹고 많이 웃고 행복했던 시간들"이라며 미국에서의 삶을 소개했다.
이어 "90일 동안 제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많은 분들이 같이 보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시즌1은 이렇게 시작하는데 많은 분들이 시즌2도 기대해주시면서 많은 아이디어와 댓글과 응원 남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1985년생인 서우는 2007년 배우로 데뷔해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과 영화 '미쓰 홍당무'로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후 MBC 주말 드라마 '탐나는 도다', 영화 '파주', '하녀', KBS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14년 자가면역질환을 겪으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고, 이후 6년째 공백기를 이어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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