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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진숙 방통위원장, 직권면직 결정난 것 없어"

입력 2025-08-31 16:17   수정 2025-08-31 16:18

대통령실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직권면직 방안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아직 어떠한 방향과 관련해 결정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앞으로 수사 상황을 보고 결정할 내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수석은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직권 면직을 검토한다는 게 대변인에게서 나온 거 같다"면서도 "아직 코멘트할 입장이나 그런 단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앞서 이 위원장이 공무원 신분으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특정 정당을 언급하고 반대 취지로 의견을 표명한 행위가 정치적 중립의무에 위반된다고 보고 '주의' 처분을 내렸다.

대통령실은 '정치적 중립 위반' 주의 조치를 받은 이 위원장의 직권 면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 29일 "(이 위원장의) 정치 중립 의무 위반 같은 경우 상당히 심각한 사안으로 직권 면직을 검토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전날 전국 9개 민영방송사 대담에서 대구시장 출마설이 돌고 있는 이 위원장과 관련해 "과거 방통위원장은 정치적 발언을 안 했다"며 "대구시장 출마설도 있는데 출마할 생각이 있다면 그만두고 나가는 게 맞지 않나"라고 말했다.

우 수석은 "아무리 봐도 이분은 방통위원장을 하는 목적이 정치적인 것 같다"며 "방송 정책에 관한 견해가 다른 것은 얘기한 적 있어도 정치적 발언을 해서 경고를 받거나 그런 적은 없다"고 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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