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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계열사 4곳 수장 바꿨다

입력 2025-08-31 18:12   수정 2025-09-01 00:46


한화그룹은 ㈜한화 글로벌 부문, 한화엔진, 한화파워시스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4개 계열사 대표이사 5명에 대한 내정 인사를 31일 발표했다. 한·미 조선업 협력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를 앞두고 한화오션 경영진이 2명 발탁됐다.

㈜한화 글로벌부문 신임 대표이사에 류두형 한화오션 경영기획실장이 내정됐다. 류 내정자는 한화에너지, 한화첨단소재, 한화모멘텀 등 소재, 에너지, 기계 분야에서 대표를 지낸 전문 경영인이다. 제조, 에너지 분야 글로벌 사업 업무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화 글로벌부문의 사업 전략 고도화와 세계 시장 경쟁력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화엔진 신임 대표에는 김종서 한화오션 상선사업부장을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매출 비중 확대로 한화오션의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2분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화파워시스템 신임 대표에는 라피 발타 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내정했다. 글로벌 엔진 및 가스터빈 업계에서 35년 이상 일해온 전문가다.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항공우주 제조업체 프리시전캐스트파츠를 거쳐 지난해 한화파워시스템에 합류했다. 발타 내정자는 한화파워시스템에서 압축기, 가스터빈 등 에너지 장비의 해외 시장 확대를 이끌 예정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사업 부문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리조트 부문은 최석진 대표가, 에스테이트(부동산) 부문은 김경수 대표가 내정됐다. 최 내정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레저지원그룹장과 미래전략실장을 지냈다. 호텔, 리조트 사업의 중장기 성장을 위한 전략을 수립해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김 내정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개발사업부장과 아쿠아플라넷 대표 등을 거쳤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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